현대자동차 해고노동자 양봉수씨의 분신사태에 대한 언론의 보도태도를 보고 어이가 없어 한마디 한다. 먼저 분신사태의 간단한 개요를 밝히면, 지난 12일 오후 4시 50분경 현대자동차 노조 대의원의 자격을 갖고 있는 해고노동자 양봉수씨가 공장내의 행사에 참가하려는 과정에서 사측이 경비를 동원하여 이를 가로막자 주변의 신나를 몸에 뿌리고 분신했다. 이 일로 그는